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제주6차산업협회 주체들간의 협업체계 구축 및 협업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1년 제주6차산업협회 협업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4월 한달간 공모를 통해 5월 대면심사를 거쳐 1개팀이 선정되었다. 대표 인증사업자 ‘새오름영농조합법인’과 협업 인증사업자 2개소(환상숲곶자왈공원,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의 총 3개의 인증사업자가 협업하여 1×2×3 유형(석창포 족욕제품 개발 및 체험 등)으로 사업 선정이 되었으며, 이 사업 선정을 통해 시제품 개발 등 최대 2천만원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6월, 석창포 족욕제품 개발 등을 시작으로 제품출시 이후 여름 휴가 시즌, 추석연휴 기간 등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친구·연인, 가족들이 함께 족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도·내외 방문객들에게 농촌융복합산업의 취지를 알리고, 도내 농업·농촌의 관광 홍보에 앞장 설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농업·농촌 및 관광객 수가 급감하여 여러 6차산업 인증사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함께 협업하여 공동의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체들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통한 제주 6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